태 킴, 빌려 입은 피부
Tae KIM, Borrowed skin
APR 27, 2022 - MAY 22, 2022
“빌려 입은 피부”전시는 영상, 조각, 회화, 그리고 NFT, 총 4개의 섹션 “빌려 입은 피부”, “소유의 굿즈”,“얼굴 없는 게이머”,“조합된 자아” 나누어진다.
“빌려 입은 피부”전시는 코로나로 온라인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가상세계 속에서 새롭게 창조된 “나”와 현실의 “나” 사이에서 발생하는 정신적, 육체적 괴리감을 지닌 현대인들의 실상을 이야기한다. 태 킴 (1986년생)의 버츄얼 회화와 NFT 작업을 선보이는 “빌려 입은 피부” 전은 런던과 서울, 베를린으로 이어지는 전시다. 한국 미술의 내일을 이끌어 갈 MZ세대 작가의 현 주소를 보여주는 뜻 깊은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