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시는 2023년, 마이클 케나가 사진작가로서 5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행사의 일환이다.


케나는 2022년 11월, 샤갈, 코르뷔지에 등의 예술가들에게 수여했던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는 최고의 영예를 얻었다. 이를 기념하며 사진집 “Trees 나무”가 프랑스에서 출간되었다.


2011년, 공근혜갤러리 기획으로 처음으로 열렸던 그의 나무 사진전, “철학자의 나무”가 개최된 지 12년의 세월이 흘렀다. 당시 한국에서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며 큰 이슈가 되었던 강원도 삼척의 “솔섬” 사진은 그 동안 전 세계 많은 팬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알리는데 큰 공을 세우기도 했다.


12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철학자의 나무II” 특별전에는 2007년부터 2018년까지 시리즈로 작업해 온 “솔섬” 연작들과 더불어 마이클 케나의 모국인 영국에서 70,80년대에 촬영한 초기작들을 한국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5년 만에 한국을 찾는 마이클 케나와의 만남을 기다려온 한국 팬들을 위해 1월 28일 토요일 오후 4시, 공근혜갤러리에서 작가 사인회가 열릴 예정이다.